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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UEXTRE, 이베리아 반도 말·투우 축제의 선도적 위상 재확인

나흘간의 밀도 높은 활동 끝에 말·투우 박람회 ECUEXTRE가 IFEBA에서 제17회를 마감하며 이베리아 반도의 주요 승마·투우 행사로서 위상을 굳혔다. 350마리 이상의 말, 약 150명의 기수, 약 100곳의 목장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캘린더의 최고 경기들이 모였다. 제1회 이베리아 클래식 마장마술컵, 루시타노 순혈종 국제 외형 평가 페스티벌 겸 스페인 선수권, SICAB 2026 예선을 겸한 스페인 순종마 외형 대회 등이다. 수상 결과를 보면, 루시타노 순혈종 최우수 육종가상은 AS Sport Horses의 Dressage Top이 받았다. 제1회 이베리아 클래식 마장마술컵은 클라우디오 카스티야 루이스가 기승한 안토니우 마리아 시몽이스 목장의 나우티쿠 다스 피게이라스가 우승했다. 스페인 순종마 대회에서는 가르데니아 토레루나와 데베르 바트가 성마 부문 챔피언에 올랐고 바탄 목장이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됐다. 전시 '은의 투우사들'은 투우계의 핵심 전문가 26인을 기렸으며, 존경받는 반데리예로 마놀로 몬톨리우에 대한 특별 추모도 진행됐다. 투우사 알레한드로 탈라반테는 정식 데뷔 20주년으로 표창받았다. ECUEXTRE 2026상은 에스트레마두라 스페인 순종마 육종자 협회에 수여됐으며, 이번 행사는 국경 양쪽에서 방문객을 모으는 경제 효과와 스페인·포르투갈 말·투우 교류 거점으로서 바다호스의 역할을 다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