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사이버보안 콩그레스, 유럽 사이버보안 생태계 한자리에
피라 데 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 사이버보안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바르셀로나 사이버보안 콩그레스(BCC)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그란비아 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도시 디지털화와 디지털 보안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와 동시 개최된다. 인공지능이 부상하고 시스템 간 상호연결이 심화되는 가운데, BCC에는 약 1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사이버보안 전문가 6,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회복탄력성, 핵심 인프라 보호, 연결된 환경의 보안을 다루는 콘퍼런스를 비롯해 윤리적 해커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해킹 빌리지',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코너, 유럽 주요 사이버보안 기관이 모이는 네트워킹 허브, 스타트업을 위한 '더 스타트업 사이버 익스피리언스', 업계 최고 경영진을 시상하는 'CISO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로 구성된다. BCC 회장이자 카탈루냐 사이버보안청의 라우라 카바예로 청장은 콩그레스를 '업계의 전략적 만남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수치는 시급성을 보여준다. 2025년 스페인 국립사이버보안연구소(INCIBE)는 12만 2,223건의 보안 사고를 기록해 2024년보다 26% 늘었고, 카탈루냐 사이버보안청은 전년(3,372건)의 거의 두 배인 6,544건의 개별 사고를 처리했으며 91억 회가 넘는 공격 시도(32% 증가)를 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