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주 중고 전기차 판매 가속… 증가율 30% 육박
스페인 딜러협회 GANVAM이 제18회 발렌시아 중고차 박람회(Feria del Vehículo Selección Ocasión) 개최를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발렌시아주의 중고 전동화 승용차·SUV 판매는 27.7% 증가한 2,414대를 기록했다. 박람회는 4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페리아 발렌시아에서 열린다. 성장을 이끈 것은 순수 전기차로 46.4% 증가한 1,072대가 팔렸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342대로 판매량은 더 많지만 증가율은 16%로 완만했다. 이는 전국 추세와도 일치한다. 스페인 전체에서 중고 순수 전기차 판매는 48.8% 늘어난 8,886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51.3% 증가한 13,710건을 기록했으며, 플러그인 차량은 전체 중고차 시장의 4.2%(1년 전 2.9%)를 차지하게 됐다. GANVAM은 중고차가 가격 장벽을 낮춰 차량 전동화를 가속하는 핵심 지렛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아 EV3·EV4, BYD 돌핀 등 전기차와 BYD Seal U DM-i,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렉서스 LBX 등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모든 구동 방식의 차량 2,000대 이상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