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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고사 콩그레스 궁전, 2026년 1~7월 26.3% 성장… 방문객 6만 8천 명 육박

사라고사 콩그레스 궁전이 2026년 첫 7개월을 MICE 관광의 기준 시설임을 입증하는 성적으로 마감했다. 1월부터 7월까지 40개 행사를 열어 6만 7,689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2025년 동기 대비 26.3%, 2024년 대비 47.9% 늘어난 수치다. 도시에 창출한 경제 효과는 930만 4,240유로에 달한다. 성장의 일부는 대형 행사 덕분이다. 1만 8천 명을 모은 'THE WAVE', 4,323명이 참가한 관광전 'ARATUR', 1,000명의 참가자가 모인 이베르카하 재단 150주년 기념행사, 그리고 국제 동물사료 학술대회(APAFIC)와 스페인 성형외과학회(SECPRE) 대회 같은 전문 학술행사가 이어졌다. 7월에는 택시업계 총회와 레드불 프리스타일 랩배틀로 상반기를 마무리해, 과학 학술대회부터 공연, 졸업식, 기업 컨벤션, 공식 행사까지 아우르는 시설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하반기 일정도 빼곡하다. 음악 페스티벌 '비베 라티노'(9월 4~5일), 스페인 관광청 투레스파냐 연례총회, '오페라의 유령', 여성 마라톤 배번 배부 행사, 아라곤 웨딩 박람회 'NUPZIAL'(11월 20~22일), 뮤지컬 '애니'와 '지킬 앤 하이드', 그리고 페리아 데 사라고사가 주최해 가족 관람객에게 과학을 알리는 '과학관'(12월 17~20일)이 예정돼 있다. 이런 일정으로 콩그레스 궁전은 아라곤의 경제·사회적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