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시아 지역도서관, '리베르 2026상' 수상
스페인 출판조합연합회(FGEE) 이사회가 공공도서관 독서 진흥 최우수 사업에 주는 '리베르 2026상'을 무르시아 지역도서관에 수여했다.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책을 시민 곁으로 가져간 노력과 지역 문화 활동에 깊이 뿌리내린 점이 평가받았다. '책, 그리고 그 이상'이라는 모토 아래 이 도서관의 활동은 대출과 열람을 훌쩍 뛰어넘는다. 문학 시리즈 'BRMU의 정전'에는 하비에르 세르카스, 루이스 란데로, 마리아 두에냐스, 페르난도 사바테르, 안드레스 트라피에요 등 유명 작가들이 다녀갔고, '비블리오메디아'는 저널리즘을 주제로 로사 벨몬테, 아르카디 에스파다 등이 참여했으며, '문학 장르로서의 영화'에는 마리벨 베르두, 다비드 트루에바, 엠마 수아레스, 호세 루이스 가르시 등이 함께했다. 과학·역사·예술·스포츠·철학 프로그램과 워크숍, 독서 클럽, 전시도 이어진다. 시상식은 9월 30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국립미술관(MNAC)에서 열린다. 이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피라 데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출판사와 관련 기업 250곳이 모이는 국제도서전 '리베르 2026' 프로그램의 일부다. 같은 자리에서 언론 독서진흥상, 문학작품 최우수 영상화상, 올해의 서점을 뽑는 '보이샤레우 지네스타상', 이베로아메리카 우수 작가상, 리베르 헌정상도 수여되며 수상자는 몇 주 안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