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자동차 박람회, 12월엔 3일 집중 새 포맷으로
발렌시아 자동차 박람회(Feria del Automóvil)가 제28회 일정을 확정했다. 2026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페리아 발렌시아에서 열리며, 참가 브랜드와 딜러들의 판매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식을 도입한다. 가장 큰 변화는 행사 기간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로 압축한 것이다. 구매력과 방문객이 가장 몰리는 날에 일정을 온전히 맞춰 행사의 상업적 잠재력을 한 주말에 집중시키고, 참가업체의 투자 수익성과 딜러들의 인력·운영 관리를 최적화하려는 취지다. 또한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단 없이 연장해 실질 응대 시간을 늘리고 퇴근 후 방문을 쉽게 하며 계약 성사 기회를 확대한다. 2026년 행사에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선을 보인 상용차·산업차량 전용 코너도 이어져 제조사, 유통사, 전문 사업자들의 사업 기회를 넓힌다. 스페인 최대의 최종 소비자 대상 자동차 상업 박람회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매회 시장 주요 브랜드가 총출동하며, 행사 기간 추정 판매량이 2,000대를 넘는 연말 업계 최대의 판매 엔진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