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 경기의 열기로 마무리될 에키나 갈리시아 2026… 전국 챔피언들 참가하는 오픈전
갈리시아 스페인말 육종가협회(ACCEGA)가 주최하는 승마 행사 '에키나 갈리시아 2026'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갈리시아 국제전시장 ABANCA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에는 갈리시아 마차 경기(엔간체스) 선수권 4개 대회 중 두 번째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연맹 공인·비공인 종목을 함께 치르는 오픈전이다. 말 한 마리가 끄는 사륜마차 '리모네라', 두 마리가 끄는 '트론코', 어린이를 위한 포니 마차 '포니스' 세 종목의 성적은 주 선수권 포인트에 반영되고, 비공인 '자유' 종목은 어떤 말과 마차든 참가할 수 있다. 갈리시아 각지에서 오는 약 10명의 마부 가운데는 2023년 스페인 단마 부문 챔피언(2024년 같은 부문 준우승, 2025년 안달루시아 챔피언)과 갈리시아 최고참 마부도 있다. 각 종목은 두 차례 주행으로 치러지며 두 바퀴의 평균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회원 47명을 두고 이 낯선 스포츠를 지역에 알려 온 갈리시아 마차클럽과 갈리시아 승마연맹, ACCEGA가 협력한다. 이 대회는 에키나 갈리시아 2026의 다른 9개 주요 경기와 함께 열린다. 중심 행사인 제12회 갈리시아 순종 스페인말(PRE-ANCCE) 전국 선수권을 비롯해 제3회 워킹 에퀴테이션, 그리고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와 ANCCE컵, 시예다시청컵을 포함한 7개 고전마장마술 대회가 이어지며 승마 체험, 강연, 클리닉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