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 70개국에서 온 700명의 핵심 바이어·에이전트·프리스크라이버를 바르셀로나로 초청
스페인 국제 도서전 리베르(Liber)가 국제화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70개국 출판계 핵심 인사 700명 이상을 박람회 비즈니스 미팅에 초청했다. 박람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피라 데 바르셀로나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리며, 출품업체들과 4,000건 이상의 미팅이 예정될 전망이다. 스페인 출판업조합연맹(FGEE)이 해외 주재 스페인 경제상무관실과 협의해 확정한 초청자 명단에는 바이어, 유통업자, 서점, 프리스크라이버, 문학 에이전트, 사서, 국제 출판인이 포함된다. 문화부, ICEX, 카탈루냐 주정부, 스페인 복제권센터(CEDRO)가 지원하는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은 59개국에서 500명을 초청했다. 스페인 문화행동(AC/E)이 추진하는 우선시장 프리스크라이버 프로그램(PICE)에는 24개국 5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ICEX와 마이애미 주재 경제상무관실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미국 사서 프로그램에는 30명 이상의 전문가가 모인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출판인·문학 에이전트 프로그램은 46개국 전문가 120명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이들은 사전에 미팅이 잡히는 판권 살롱에 참여한다. 라틴아메리카(19개국)가 초청자 대부분을 차지하며 스페인 도서 수출의 주요 목적지로 남아 있다. 2024년 수출액은 3억 8,1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16% 늘었고, 판권 판매는 2014년 6,600만 유로에서 2024년 7,250만 유로 이상으로 성장했다. 아동·청소년 문학이 수출을 이끌고 성인 문학이 뒤를 잇는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가 주최하고 FGEE가 추진하는 리베르에는 올해 250개 출판사와 기업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