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나 바르셀로나, 호스피탈리티 디자인과 웰빙의 동력으로서 물을 조명
피시나 바르셀로나가 5월 27일 '바르셀로나 2026 세계 건축 수도'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징적인 미스 반 데어 로에 파빌리온에서 '워터 & 스페이스: 웰빙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약 200명의 전문가가 모여 건축 디자인, 호텔업, 웰빙의 핵심 요소로서 물의 역할을 분석하고, 건조 환경에 물을 윤리적·창의적·지속가능하게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물이 프로젝트 마지막에 추가되는 요소가 아니라 구상 단계부터 건축의 구조적 일부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멕시코 Arditti+RDT 건축사무소의 공동 대표 호르헤 아르디티는 물을 생명, 건강, 경제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기반'이라고 정의했고, Mipmarí 공동창업자 첼 만레사는 절수, 빗물 수집, 재이용이라는 자원의 완전한 순환을 디자인 단계부터 정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콘퍼런스는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중동, 유럽의 각기 다른 현실에서 물 위기를 글로벌하게 조망했으며, 책임 있는 물 사용 습관을 알리는 데 호텔이 맡아야 할 모범적 역할도 다뤘다. 가시화된 수도 계량기, 절수 포인트 적립 시스템 등의 제안도 나왔다. 마지막 세션은 공사 중 물 소비를 크게 줄이는 방안으로서 산업화 건설에 초점을 맞췄다. 차기 박람회는 2027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피라 데 바르셀로나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리며, 수영장·웰니스·아웃도어 분야의 국제 선도 기업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