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타 아리바스 디자인, 도서전 '리베르(Liber) 2026' 공식 비주얼로 선정
바야돌리드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신타 아리바스가 '리베르 2026'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우승해, 그의 디자인이 스페인 국제도서전의 공식 그래픽 이미지로 사용된다. 리베르 2026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피라 데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책을 매개로 사람과 문화, 세대를 잇는 공간이라는 리베르의 정신을 잘 담아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아리바스는 살라망카와 독일 카셀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엘파이스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한편 뉴욕타임스, 구글, 캄페르,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등의 작업도 해왔다. 2024년 APIM상, 2023년 ABC미술관 언론 일러스트 공모전 차석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제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6건이 접수됐고, 심사위원단은 카르멘 세고비아, 다니엘 몬테로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3인 중 그를 선정했다. 공모전은 일러스트레이터 연맹 FADIP의 자문을 받아 진행됐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가 주최하고 스페인 출판조합연합회(FGEE)가 추진하는 리베르 2026에는 15개국 이상에서 약 250개 참가업체와 9,000명 이상의 출판 전문가가 모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