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s, 영국 Sign Up Systems 인수… 라이브 이벤트 역량 확대
대형 그래픽과 맞춤 구조물, 설치물을 제작하는 Moss가 압출·텐션 시스템 특허 기술을 보유한 영국 기업 Sign Up Systems를 인수했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Sign Up Systems의 기술은 라이브 이벤트 현장을 겨냥해 설계돼 전시회와 브랜드 액티베이션, 대형 이벤트 구조물에서 안정적으로 텐션이 걸린 그래픽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와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적용됐고 Chanel, Jaguar Land Rover, Jo Malone, Porsche 등 브랜드 프로젝트에도 쓰였다. 이번 인수는 두 회사의 오랜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하며, Sign Up Systems가 유럽 대륙과 미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옥외·구조물 분야에서 Moss의 역량을 강화한다. 창업자 존 브롬헤드는 은퇴하며 경영진은 마이클 그린 Moss 영국법인 대표에게 보고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Moss 브랜드로 전환해 노팅엄셔 시설에서 계속 운영된다. 제이슨 팝 Moss 사장은 이번 인수가 브랜드 경험 분야의 선도적 글로벌 전문 제작 파트너가 되겠다는 전략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Moss는 Vomela 계열로 미국, 독일, 폴란드, 스페인, 영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